'거미집' 송강호 '난 특별하지 않은 배우…친구이자 이웃'
[AFP=연합뉴스]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또 한 번 입성한 배우 송강호는 26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 중 송강호는 김지운 감독의 페르소나로 보이는 1970년대 영화감독 김기열을 연기했다. 유신정권의 검열과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도 걸작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짐을 짊어진다. 촬영이 끝나고는 홀로 의자에 앉아 세트장을 바라본다. 그가 영화감독을 연기하는 것은 1990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극 중 김기열은 외모나 작품 스타일이 고 김기영 감독을 떠올리게 하지만, 특정 감독을 콕 집어 참고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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