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7연승' 도전하는 울산…대전이 고춧가루 뿌릴까
김인철 기자=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 홍명보 울산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3.12 [email protected]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1위 울산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4위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이번 시즌 개막과 더불어 쾌조의 6연승을 내달린 울산은 이번에 대전을 꺾으면 수원 삼성과 성남FC가 보유한 K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울산은 6연승을 따내는 동안 13골에 단 4골만 내주며 뛰어난 공수 조화를 보여줬다.하지만 대전이 넣은 14골에는 상대 자책골에 따른 1골이 포함돼 있어 사실상 자력으로 넣은 골은 두 팀이 같다. 김용태 기자=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이 역전 골을 넣은 후 정승현과 환호하고 있다. 2023.
홍명보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대전이 예상 밖으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라며"7연승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 매 경기 승리를 쌓는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15년 K리그1 무대에서 최하위로 강등의 아픔을 겪은 뒤 8년 만에 승격에 성공한 대전은 이번 울산전을 통해 시즌 첫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다시 연승 가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대전의 경기력도 뛰어나다.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득점 경기는 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0-0으로 비긴 게 유일하다. 4경기에서 3골, 1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매서운 집중력이 강점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티아고는 4골로 아사니, 루빅손과 함께 득점 공동 1위다. 여기에 이진현과 레안드로는 각각 4도움과 3도움으로 도움 부문 1,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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