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클럽'의 힘, 포항-인천이 조용한 승자인 이유

대한민국 뉴스 뉴스

'강소클럽'의 힘, 포항-인천이 조용한 승자인 이유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강소클럽'의 힘, 포항-인천이 조용한 승자인 이유 포항스틸러스 K리그순위 극장골 인천유나이티드 이준목 기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극장골' 명승부를 선보리며 파이널A 동반 진입을 자축했다. 올해 K리그 돌풍의 주역인 두 팀은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다음 시즌 AFC 아시아 챔피언리그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포항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노경호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전반 36분 아담의 시즌 5호골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포항은 후반 3분 고영준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양팀은 울산 조현우와 포항 강현무, 두 골키퍼들의 연이은 선방쇼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포항은 올시즌도 울산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으로서는 파이널라운드에서 또다시 만나게될 포항을 넘지못하면 끝까지 우승을 낙관하기 어렵다. 포항은 지난 시즌 리그 9위에 그친 아픔을 털어내고 2년만에 파이널A에 복귀했다.한편 인천은 같은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인천은 정규시즌까지 수원에 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만 김대중-김민석이 내리 2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극장골을 성공시킨 김민석은 2년차로 올시즌 리그에 첫 출전하여 12분만에 기적같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여러모로 포항의 노경호 드라마와 닮은 꼴 명장면이 같은 날에 펼쳐졌다.이로서 12승 12무 7패, 승점 48점을 기록한 인천은 7위 수원FC과 7점차로 최소한 정규라운드 6위를 예약함에 따라 울산-전북-포항에 이어 4번째로 파이널A행을 확정했다. 2013년 이후 무려 9년만의 쾌거다.반면 파이널B행이 확정된 수원은 또다시 다잡은 승리를 허무하게 놓치며 수원은 8승 10무 13패, 승점 34점에 그치며 9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은 10-11위 김천-대구와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여 1부리그 잔류를 놓고 피말리는 경쟁이 불가피해졌다.인천은 2010년대 들어 매시즌 강등권을 오가며 파이널B에서 잔류를 위하여 사투를 벌이는 하위권팀 이미지가 강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월가 환율전문가 마크 챈들러 '강달러 6개월은 더 갈 것' | 연합뉴스[인터뷰] 월가 환율전문가 마크 챈들러 '강달러 6개월은 더 갈 것'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제 생각에 미국 달러화의 기저에 있는 힘(underlying strength)이 6개월은 더 갈 것 같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용카드 '풍차 돌리기' 들어보셨나요…2030 '짠테크' 돌아왔다신용카드 '풍차 돌리기' 들어보셨나요…2030 '짠테크' 돌아왔다'빚 다이어트'도 고금리 시대 각광받는 재테크 방식 중 하나입니다.\r풍차돌리기 카테크 적금 빚다이어트 짠테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꼭 장남이 제사 지내야 하나요?'…법원이 한국 사회에 묻다'꼭 장남이 제사 지내야 하나요?'…법원이 한국 사회에 묻다'장남파'와 '차남파'로 엇갈린 6남매. 여러분의 생각은?\r추석 제사 장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석에 서글퍼 눈물이 납니다'...포항 이재민 합동 차례'추석에 서글퍼 눈물이 납니다'...포항 이재민 합동 차례[앵커]누구나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인 추석이지만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 지역 주민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런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구호소에서 합동 차례가 열렸습니다.오태인 기자입니다.[기자]태풍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치인 주민복지회관.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