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피의자가 전혀 범죄를 저지른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r강남 납치 살해 택시기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하던 피의자 일당 중 한 명을 태운 택시 기사가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택시 기사는 이 피의자에 대해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태연했다고 기억했다.피의자 일당은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해 대전 대청댐에 시신을 유기했다. 이후 대전의 한 아파트에 차량을 버리고는 차를 빌려 충북 청주로 도주했다. 이 중 한 명은 청주에서 성남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A씨는 그때 피의자를 태웠다고 한다.
A씨는 당시 피의자의 옷에 흙이 묻어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MBC에"주유소 골목에서 탁 튀어나와서 탔는데, 흙이 묻은 잠바를 들고 있었다"며"○○모텔로 가자고 했는데, 가면서 말은 한 마디도 안 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범행에 직접 가담한 피의자 두 명은 성남 모란역 인근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경찰은 역 근처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다. 또 다른 피의자는 모란역 주변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영장 심사’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 기로 / '피해자 가상자산 노리고 납치·살해 계획' / '납치 가담 2명, 피해자 몰라…공범 제안에 범행' / '1명이 범행 대상 지목…빚 대신 갚아 주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납치 살해' 범행동기 집중 조사...추가 공범 가능성강남 한복판 ’납치 살해’…피의자들 이틀째 조사 / 피의자들,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돼 조사받아 / 피해자 가족, 투자회사 사업 관련 사건으로 구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납치 살해' 범행동기 집중 조사...추가 공범 추적강남 한복판 ’납치 살해’…피의자들 이틀째 조사 / 피의자들,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돼 조사받아 / 피해자 가족, 투자회사 사업 관련 사건으로 구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