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영장실질심사…질문엔 ’묵묵부답’ 지난달 29일, 피해자 납치 뒤 살해하고 시신 유기 '재산 노리고 범행' 진술…두세 달 전부터 계획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공범 존재 여부를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인데요.네, 잠시 뒤인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심문이 진행됩니다.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앞에서 40대 피해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최소 두세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피해자를 미행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네 우선 연 모 씨는 피해자가 가진 가상자산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취재 결과 피해자 가족은 지난 2018년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운영하며 관련 사업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이 밖에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피의자들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도주를 이어온 만큼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큰데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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