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얼마 전 손꼽히는 대형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응급실에 갔는데 수술할 의사가 없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의료계는 필수 의료 분야를 외면해 온 우리나라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필수 의료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
의료계는 필수 의료 분야를 외면해 온 우리나라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A씨가 뇌출혈로 숨졌습니다.당시 한 명은 해외, 한 명은 지방에 있었습니다.[여한솔 /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 외과나 흥부외과 계열의 경우에서도 만성적으로 60%에서 70% 내외로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해결이 없이는 지금 이번에 일어났던 일들처럼 똑같이 반복될 우려가 있고요]의대 정원을 수요에 맞게 대폭 확대하고, 응급·외상 등 필수 의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반드시 필요하지만 여러 어려운 여건 때문에 의료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필수 의료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의료법을 고쳐 병원이 전문 과목별 필수 인력을 정해 의무적으로 두게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서 우리 의료계의 고질적인 인력 문제가 어떻게 개선의 길을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난 한식이 필수…신중현도 찾아 들었죠'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이태수 기자='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모두 아웃사이더였어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다는 소외감은 되려 다른 사람과 공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내식당 직원 정규직 만들고, 철로 보수는 외주 줬다무기계약직 직원이 일반직으로 바뀐 뒤 인력 부족, 임금 지급 차질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 정규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대 컸는데... 패러디물로 전락한 '롯폰기 클라쓰'기대 컸는데... 패러디물로 전락한 '롯폰기 클라쓰' 이태원클라쓰 넷플릭스 롯폰기클라쓰 하성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 발생…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종합) | 연합뉴스(이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