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출혈성대장균 양성 58명…어제보다 1명 늘어 피해 부모 6명, 유치원 원장 경찰에 고소 원장 '간식 보관 의무 몰랐다…책임 통감'
이와 함께 피해 원생 부모에게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그렇습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유치원과 관련해,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모두 58명으로 늘었습니다.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은 모두 115명입니다.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원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원장 A 씨는 원생들이 처음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인 지난 12일을 전후로 음식 제공과 조리 도구 등을 부주의하게 관리해 원생들이 식중독을 앓게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유치원에서 보존식을 일부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유치원 원장이 어제 저녁에 학부모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요?문자 내용에서 원장은"자신의 부지로 방과 후에 제공되는 간식을 보존식으로 보관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했는데요.
특히 10년 넘게 운영돼왔던 유치원에서 책임자인 원장이 간식 보관 의무를 몰라 지키지 못했다고 한 부분을 언급하며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 책임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입장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안산 유치원 원장 '방과후 간식 보관 의무 몰랐다...책임 통감'집단 식중독이 나온 경기도 안산의 A 유치원 원장이 원생들에게 준 보존식 일부가 보관돼있지 않은 사실에 대해 보관 의무를 몰랐고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해명했습니다.A 유치원 원장은 어제(27일)저녁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의 부지로 방과 후에 제공되는 간식을 보존식으로서 보관해야 하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산 유치원 원장 '방과후 간식 보관 의무 몰랐다...책임 통감'집단 식중독이 나온 경기도 안산의 A 유치원 원장이 원생들에게 준 보존식 일부가 보관돼있지 않은 사실에 대해 보관 의무를 몰랐고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해명했습니다.A 유치원 원장은 어제(27일)저녁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의 부지로 방과 후에 제공되는 간식을 보존식으로서 보관해야 하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산 유치원 ‘햄버거병’ 증상 15명·‘식중독’ 49명 사태…문 대통령, 전국 유치원 등 전수점검 지시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공동 역학조사 및 현장점검, 유치원 급식 안전성 전수점검 등 긴급대책을 내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115명...정부 합동 대응책 논의[앵커]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이 115명으로 늘었습니다.감염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안산 유치원에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산 유치원 대장균 양성 58명...경찰, 원장 수사 착수장출혈성대장균 양성 58명…어제보다 1명 늘어 / 원생·가족 등 22명 입원…식중독 증상자는 115명 / 피해 부모 6명, 유치원 원장 경찰에 고소 / 원장, 원생 부모에 사과 담긴 장문 메시지 보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