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폭격' 하루 700여명 사망…연료 바닥나 병원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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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스라엘의 폭격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선 하루 동안 700명 넘게 숨지며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하지만, 연료가 바닥 나 병원은 한계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폭격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선 하루 동안 700명 넘게 숨지며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부상자도 속출하지만, 연료가 바닥 나 병원은 한계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로챌 수 있다며 여전히 연료 반입을 막고 있습니다.하루 2천리터의 경유가 필요한 또 다른 병원도 비축된 연료가 바닥을 드러내자 전등과 모니터를 껐습니다.

버티다 못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연료 반입이 안되면, 현지시간 26일 밤부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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