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0년' 시들었던 中 반골기질, '백지시위'로 깨어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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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0년' 시들었던 中 반골기질, '백지시위'로 깨어나'

中 우루무치 화재 참사 추모식에서 코로나19 봉쇄 해제 요구하는 '백지 시위' 임화섭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통치 10년간 시들어 버린 것으로 보였던 중국인들의 반골 기질이 코로나19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계기로 다시 깨어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하지만,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면서 '이의제기의 전통'이 다시 깨어나고 있으며, 그 영향은 거리 시위에 따른 충돌이 끝난 후에도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NYT는 관측했다.이 신문은 '대관식'을 방불케 한 10월 하순 당 대회에서 시 주석이 당 총서기직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 3연임 확정해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한 직후 대국민 연설을 할 때는 '제왕적 위세'가 넘쳐났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정치적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가 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등장한 모습이 중국 매체를 통해 계속 노출된 점과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접한 중국인들이 요즘 다른 나라에서는 '노 마스크'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도 불만을 부채질 한 요인으로 꼽힌다.중국 정부는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이달 1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나섰으나, 최근 시위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그치지 않고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적 통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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