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폐지를 추진하는 국민의힘이 유예기간을 1년으로 정한 것을 두고 이 대표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압박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강택 TBS 대표 이사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이 TBS 조례 폐지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독립이라는 이름 하에서 실제로는 추방"라고 반발했다. 또 T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 여당의 공격 대상이라는 점은"명확하다"고도 밝혔다.
이번달 출범한 11대 서울시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례가 폐지되면 서울시 예산 지원이 끊기는데, 시 예산 의존도가 높은 TBS의 경우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받는다. "결국 타깃은 김어준 뉴스공장이라고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이 대표는"그건 명확하다. 저는 시보완박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교육방송화라든지, 아니면 재단 폐지라든지 일관된 맥락 아니겠나, 거의 현대판 분서갱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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