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의 2박 3일 G7 정상회의 성과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 등을 두고 정치권에선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민주당의 비판에 여당은 자폭 수준의 국익 훼손이라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투기에 병풍을 서줘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
민주당의 비판에 여당은 자폭 수준의 국익 훼손이라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투기에 병풍을 서줘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는데요.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참배한 모습이 양국 국민에 뭉클한 감동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외교적 성과로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자 민주당이 다급해져 비판에 몰두한다고 지적했습니다.반면 민주당은 별 성과 없는 '들러리 외교'라는 취지의 입장을 이어갔는데요.이재명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시료 채취도 없고, 시찰단 명단도 없고, 언론 검증도 없는 '3무 깜깜이 시찰'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본의 오염수 투기에 병풍을 서 줘서는 결코 안 됩니다.
일본의 심기 경호를 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야 합니다.]조금 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이해충돌 방지 법안이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또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오늘 오후, 국회의원 재산신고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심사합니다.이견 없이 처리될 거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특별법이 조금 전 소위 문턱을 넘었죠?최대 4억5천만 원을 고수했던 전세보증금 상한을 5억까지 늘리는 방안에 정부 여당이 합의했습니다.이와 함께 이중계약, 신탁사기 피해자 역시 지원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상임위 문턱을 넘으면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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