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GDP성장률 최고치에물가상승률 2.4%까지 둔화6월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유럽ETF 1개월 최고 6% 쑥'달러대비 유로 약세 연장땐수출株 중심 실적 개선 기대'
수출株 중심 실적 개선 기대" 3월 이후 유럽 증시가 미국보다 나은 성과를 보이며 관련 펀드 수익률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럽주식형펀드 37종은 최근 한 달 새 평균 3.36% 올랐다. 이 기간 북미,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선방하는 모습이었다.상장지수펀드 가운데서는 TIGER 유로스톡스배당30 ETF가 최근 한 달간 5.93%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 이탈리아 2위 은행인 우니크레디트를 비롯한 주요 은행 실적 호조에 금융 섹터가 동반 상승하면서다. 유럽 증시 호조에는 경기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 유로존 4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는 51.4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022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게 발표되면서 경기 침체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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