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배치된 해병대를 개편해 섬 지역에서 적의 침공을 막아낼 특수부대를 창설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이 신문은 미국 정부가 섬 지역 분쟁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해병연안연대'(MLR)라는 기동부대를 태평양 지역 3...
이 신문은 미국 정부가 섬 지역 분쟁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해병연안연대'라는 기동부대를 태평양 지역 3곳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오는 2025년 무렵 배치가 예상되는 오키나와 해병연안연대는 하와이 부대와 비슷한 2천 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요미우리는"타이완과 오키나와 주변은 전역이 중국의 미사일 사정권에 있어 전투가 시작되면 중국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이 이 지역에 전력을 추가로 투입하기 전까지 해병연안연대가 적의 침공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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