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가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습니다.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7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결국 가해자 3명 중 두 명이 영구제명 중징계를 받았네요?[기자]그렇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그렇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과 여자 선배 장윤정 선수를 영구제명하기로 했습니다.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난 지 열흘 만에, 가해자들이 처벌을 받은 겁니다.안영주 위원장 등 법조인 3명, 대학교수 3명으로 구성한 스포츠공정위는 협회가 제공한 자료를 면밀하게 살핀 뒤, 가해자 3명을 따로 불러 소명 기회를 줬습니다.과거에는 일시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 뒤, 수사 기관의 결과가 나오면 징계 수위를 확정하곤 했는데요,
하지만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에 꽤 많은 증거가 담긴 터라 애초 스포츠공정위는 오늘 결론을 내기로 했고, 결국 당일에 징계 수위가 결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공정위, 내일 개최…故 최숙현 가해자 영구제명 가능철인3종협회는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들을 규정상 '영구 제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인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고 최숙현 선수, 지난해 네이버에 폭행 ‘고소’ 문의했다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가 지난해 3월에도 고소를 고민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고 최숙현 선수 동료 “감독과 고참선수가 폭행 주도”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폭행 피해자 단독 인터뷰“감독은 굉장히 폭력적인 사람… 항상 담배 피우며 선수들 괴롭혀”“고참선수가 수시로 때리며 괴롭히고 왕따시켜…꼭 처벌 받아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故 최숙현 선수 父 '임오경 발언, 제가 봐도 부적절하지만...'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팀 내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최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 또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6일 아버지 최 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