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새벽까지 용산 집무실에 머물며 태풍 힌남노 종합상황을 보고받는 등 철야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위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힌남노가 내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위력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힌남노가 내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에서 힌남도 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선 조치, 후 보고'로 선제적 대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필요 시, 집무실 지하 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지자체장과 정부 관계 부처장에게 수시로 시시각각 달라진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 대비태세를 짚어보는 긴 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지난달 폭우 때 윤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에 머물러 이른바 '폰트롤타워' 논란이 빚어진 것과 사뭇 다른 대응이라는 질문에는, 긴급한 위험 상황에 국민 곁에 있어야 하는 공직자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면서, 길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태풍이 근접해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태풍으로 피해를 본 국민과 가구, 농가에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복구비와 재해보험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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