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폴란드 민간 원전 최대 4기 건설 추진...20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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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韓 원자로 APR1400 최대 4기 건설 추진 폴란드, 2차 민간 원전 사업 파트너로 韓 선정 폴란드 1차 원전 시공도 우리 측이 따낼 가능성

20조 원 규모인데 미국 측이 선정된 1단계 폴란드 정부 원전 사업 시공도 우리 측에서 맡을 수 있어 원전 르네상스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화력발전소와 저수지가 있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주민 수용성과 용수 공급이 원활한 곳입니다.4기 용량은 5,600MW, 사업 규모는 20조 원가량.폴란드는 1차 정부 원전 사업 파트너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의존도가 높아진 외교 안보 상황을 고려해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습니다.계약 상대인 PGE는 폴란드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폴란드 국토의 40%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게다가 폴란드 1차 원전 사업을 수주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시공 능력이 없어 시공도 우리 기업이 따낼 가능성이 큽니다.체코, 사우디 원전 수주전을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소송 해결은 숙제입니다.

[정범진 /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 일부 미자립되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돈을 집어넣고 연구 개발하면 나오는 것들은 자립 됐다고 봤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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