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국 혼란에, TSMC 창업자마저 삼성 우려…갤럭시S25 가격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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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국 혼란에, TSMC 창업자마저 삼성 우려…갤럭시S25 가격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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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 대만 TSMC 창업자마저 삼성전자 걱정을 하고 나섰다. 10일 대만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TSMC 창업자인 93세의 모리스 창(張忠謀·장중머우) 박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자서전 출간 기념식에서 삼성전자의 현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삼성은) 전략적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회사 경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정치적 혼란이 극심해진 가운데 한국의 전자· 반도체 산업계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1위 파운드리인 대만 TSMC 창업자마저 삼성전자 걱정을 하고 나섰다.

널뛰는 환율에, ‘반도체 미국 투자’도 변수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 오른 2,384.51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8.93p 오른 635.94에,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430.9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거치면서 삼성전자 등은 대규모 보조금을 받는 조건으로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내 대규모 투자 중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선 달러 값이 비싸지면 건설비는 물론 인건비·각종 설비 반입 비용이 치솟는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총 4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39억 달러를 투입해 인디애나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세운다. 환율이 10원만 올라도 원화로 수천억 원 규모의 지출이 추가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은 고정 계약으로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해외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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