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가와 요코 日 외무상 참석 고노 다로 디지털상도 행사장에 외교단·동포·기업인 1200여명 참석
외교단·동포·기업인 1200여명 참석 주일 한국대사관은 개천절인 3일 오후 도쿄 치오다쿠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정·관·재계 인사와 주일 각국 외교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국경일·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날달 임명된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외무대신의 한국 국경일 행사 참석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2018년 행사 때 고노 다로 당시 외무대신이 참석했고, 이후 한일 관계 경색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외무대신 참석은 이뤄지지 않았다.이 밖에 일본 측에서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가이에다 반리 중의원 부의장, 시이 가즈오 공산당 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 야마구치 나츠오 공명당 대표,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과 국회의원 100여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주요 내빈들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로고를 식별표로 가슴에 부착하고 입장했다. 또 2025 오사카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들어간 다과와 꽃 장식을 전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부대행사로 마련한 공연에서는 일본인 공연단 ‘바라단’이 한국드라마 ‘겨울연가’와 대장금 수록곡 등 한국 드라마 OST를 연주했다. 또 겨울연가부터 신사와 아가씨까지 한국드라마 입식포스터 14종을 전시해 한국드라마 20주년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윤덕민 주일본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일관계가 지난 1년간 양국 정상의 리더십과 결단을 바탕으로 완전히 정상화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는 8일이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이라며 “한일 관계를 양국 국민이 피부로 체감 가능하고 지역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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