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이혼 5일 만에 당에 제보, 탈당 협박' 황보승희 가정폭력 합의이혼 경찰조사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15일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경찰은 제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1년 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밝혔다.그는"전 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쓸어엎고, 제 목을 졸랐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며 침대에 집어 던지고 대나무로 때려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고 말리는 저도 함께 맞았다"며"저를 때린 건 그래도 제 문제이니 참을 수 있었지만, 70살 되신 친정어머니에게 선풍기를 던지고 주먹으로 때려 온몸에 피멍이 들게 하고 친정집을 부쉈다.
그때 후유증으로 제 어머니는 한쪽 다리를 저신다"고 밝혔다.황보 의원은"2021년 합의이혼을 했고, 재산 분할 등으로 본인이 챙길 걸 다 챙긴 후 5일 만에 당에 저를 제보했고, 탈당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괴롭힐 거라고 협박했다"며"저에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고, 모 언론은 그 사람의 진술이 마치 사실인 양 보도한다. 민주당까지 가세해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인 공천 헌금으로 저를 윤리위 제소까지 하겠단다. 정치가 이런 것인가"라고 밝혔다.부산경찰청은 지난해 한 시민단체의 고발을 통해 황보 의원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황보승희 “불법 정치자금 의혹, ‘가정폭력’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보승희, 잇단 의혹에 “‘가정폭력’ 전 남편의 보복”···국민의힘 도덕성 논란 부상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한 각종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이어 동거인의 의원실 관용차·보좌진 사적 활용 의혹까지 불거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사생활 논란까지…황보승희 최대 위기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제22대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초선인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영도)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보승희, 피투성이에 멍든 팔뚝…'난 피해자, 전남편 일방적 주장' | 중앙일보'가정사는 다 각자의 말 못할 사연들이 있다'\r황보승희 남편 이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보승희, 정치자금으로 동거비용 지출 의혹[2021-2022년도 정치자금] 임차 비용 확인해보니 정자법 위반 소지... 황보 의원 "경찰에 소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