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D-7' 국감 대응 모드 돌입…'文 5년 적폐 선명 정리할 계기'
백승렬 기자=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27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우리가 정부 여당이 됐지만, 국회의 입장에서 정부가 잘하는지 정정당당하게 제대로 살피는 국감이 되겠다"며"우리가 여당이라고 해서 정부의 잘못을 무조건 감싸거나 눈감아주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 국민이 잘살 수 있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정부에 요구하는 그런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며"나라의 주인은 국민들이고 국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점이나 정책 제안이나 이런 것들을 받아서 저희가 대신해서 국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감 종합상황실장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아서 각 상임위 간사 등과 소통하며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감 제안센터를 열어 정책 제안 등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다.주 원내대표는 국감 사전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며"모든 적폐와 나라를 망가뜨린 행위들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정리하고 이를 모두 이번 국감을 계기로 정리하고 넘어간다는 각오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이번만큼은 민생, 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규제혁신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우리나라는 우수 인력, 기술력으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선진국 도약을 위해선 기술 우위 선점해야 하고 이를 위해 반드시 규제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주 원내대표는 초선의 정희용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이날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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