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주선 유력' 새 비대위 초읽기…추석 후 새 원내대표 선출
[인수위사진기자단]'민심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 전에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 당의 '새 얼굴'을 명절 밥상에 올린다는 목표로, 7일 오후 비대위원장 후보를 발표하고 8일 오전 전국위원회에서 임명 의결 절차까지 신속하게 마칠 계획이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연락을 못 했다. 오전 중에 직간접적 방법으로 접촉해 의사 타진을 하도록 하겠다"며"빠르면 의총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중 서울대 법대 동문에 검찰 선후배 사이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박 전 부의장으로 사실상 좁혀지는 분위기다.원내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연휴라서 상임전국위를 열어 임명은 못 하더라도 우리로서는 가능하면 추석 전에 비대위원까지 다 인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2.9.7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원내대표로서 제 거취는 새로운 비대위 구성 이후 제가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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