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여야는 오늘 안보·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가짜 평화가 아닌 진짜 평화를 만들겠다고 각을 세웠습니다.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검찰 기소로 당내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와 지도부는 울산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가짜 평화가 아닌 진짜 평화를 만들겠다고 각을 세웠습니다.국민의힘은 최근 한일정상회담과 주 69시간 근무제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떨어진 만큼 민심 끌어안기에 대한 고심이 큽니다.당정이 함께 강한 국방을 강조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행사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을 예우하는 자리에 안 온 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생명 다 던지시면서까지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우리 기본적인 예우를 하는 자리였는데, 그런 마음은 여당 야당을 떠나 같이 가져갔으면 좋겠다….]최고위원 가운데 젊은 층을 대변하는 김병민, 장예찬 최고위원은 MZ세대 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저녁 호프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오늘 울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고요?2주 만에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관련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며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마저 퍼주기가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굴욕외교에 대한 국민의 비판에 귀를 막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회담마저 퍼주기 외교 시즌2가 돼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검찰 기소에 곧바로 당무위원회를 열고 '정치탄압으로 인정될 경우 당직 정지를 예외로 할 수 있다'는 당헌 80조 3항을 적용한 데에 비명계 반발이 계속되는 만큼,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며 당 내홍을 정면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오늘 아침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 위해 쫓기는 듯한 지질한 모습이라며, 거듭 이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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