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3기 금융 정책의 방향으로는 과학기술 금융, 녹색 금융, 포용성 금융, 양로 금융, 디지털 금융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 '모든 금융 활동 전체를 감독·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공백과 맹점을 없애야 한다'며 '지방의 채무 위기를 방지·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고,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에 적합하도록 정부의 부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부동산 기업을 건전하게 관리할 제도와 자금 시스템을 갖춘 부동산 금융을 완비하라'고 지시했다. 집권 3기 금융 정책의 방향으로는 과학기술 금융, 녹색 금융, 포용성 금융, 양로 금융, 디지털 금융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
31일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열린 제6차 중앙금융공작회의가 최근 부동산 위기와 지방정부의 채무로 인한 금융 위기의 방지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 뒤 폐막했다고 중국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의를 주재하고 공산당이 금융 업무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중앙이 반드시 금융 업무를 집중·통일적으로 지도해야 한다”며 “금융은 실물 경제를 위해 서비스한다는 근본 취지를 견지하고, 리스크 방지와 관리를 금융 업무의 영원한 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시 주석은 또 금융권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모든 금융 활동 전체를 감독·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공백과 맹점을 없애야 한다”며 “지방의 채무 위기를 방지·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고, 높은 수준의 경제 발전에 적합하도록 정부의 부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부동산 기업을 건전하게 관리할 제도와 자금 시스템을 갖춘 부동산 금융을 완비하라”고 지시했다.
금융권의 부패 척결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금융 혼란과 부패 문제가 근절되지 않아 금융 감독과 거버넌스 능력이 취약하다”며 “금융 대오의 순결성, 전문성, 전투력을 중요한 지지대로 삼아 리스크의 감독·방지·해소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안정 속의 발전이라는 경제 업무의 총기조를 견지하라”고 주문했다. 집권 3기 금융 정책의 방향으로는 과학기술 금융, 녹색 금융, 포용성 금융, 양로 금융, 디지털 금융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장정석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소장은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중국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당의 금융 통제와 금융 위기의 해소를 강조한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도된 회의록에 ‘리스크’가 총 16차례 언급되면서 잠재적인 금융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중앙금융공작회의는 지난 1997년 11월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신설한 중국의 최고 금융 정책 결정 기구다. 이후 주룽지, 원자바오 총리가 회의를 5년마다 회의를 주재하며 국유은행 상장 등 금융 개혁 정책을 결정했다. 지난 2017년 7월 5차 회의부터 시진핑 국가주석이 총리 대신 회의를 주재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2월부터 QR코드로 모든 은행 ATM 입출금한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방향 및 향후 과제’ 세미나 “생성형 AI 기술 미래 금융 가속화...관련 규제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손잡은 윤 대통령... 이번엔 다를까[2024년 예산안 시정연설] 3대 개혁 성과·민생 지원 강조.... 전 정부 언급은 없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美전술핵 100여기 현대화 비용 대고 ‘韓안보용’으로 묶어야”아산정책硏-美랜드硏 공동제언 발표 美핵우산 모호성 대신 명확성 강조 “北위협따라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제사회가 北위협 방치하면 불량국가들 너도나도 핵개발 나설 것”한일 국방차관, 서울안보대화 본회의서 북핵저지 위한 국제협력 한 목소리 강조 신범철 “북핵, 국제사회 재앙될것” 경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투자자 만족하는 쪽으로 재검토”공매도 재검토 입장 재차 강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파인 프리미엄’ 솔잎증류농축액 과학기술 우수제품상 수상고윤석 대표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만복림 서울역점에서 노벨사이언스포럼에 참석하여 전통 솔잎의 연구개발을 통해 혈당강하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솔잎증류농축액을 소재로 ‘더 파인 프리미엄’ 제품화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사이언스상 과학기술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더 파인 프리미엄’의 기술력은 솔잎을 증류로 농축한 물질을 상품화한 것으로 분당서울병원에서 솔잎증축액을 이용한 인체시험을 통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을 나타났으며 한국식품영향과학회에 2형 당뇨 유발위의 솔잎증류농축액의 경구투여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문도 게재되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