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병 F35-B 10대, 상륙함 실려 한반도로…작전위력 극대화
손형주 기자=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와스이 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이 입항하고 있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천600여 명을 비롯해 2천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소형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2023.3.22 [email protected]
토니 차베스 함장은 갑판 아래 격납고에서 취재진과 만나"F-35B는 5세대 전투기로 공대공 전투에 적합한 임무수행 능력을 지녔다"며"훈련을 통해서 어떤 전술과 작전을 시현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쌍룡훈련은 2018년까지 여단급 수준으로 진행되다가 전 정부에서 중단된 뒤 올해 사단급으로 규모를 키워 부활했다. 한미 병력 1만2천명이 참가한다.과거의 전통적인 상륙작전이 인천상륙작전처럼 은밀하게 기동해 적의 허점을 찌르는 식이었다면 레이더 등 감시정찰 장비가 발달한 현재는 상륙작전 중 은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상륙함처럼 덩치가 큰 표적은 더욱 그렇다.
적 해안포를 향해 상륙 병력이 돌격하는 도중 많은 인명 희생이 불가피했던 종래의 상륙작전과는 달리 생존 가능성과 효율,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킨 아일랜드함의 전개 의의가 있다고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다.오스프리는 프로펠러 엔진의 방향을 바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항공기로 무장 병력 24명을 태우고 헬기보다 빠른 시속 500㎞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다. 손형주 기자=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와스이 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이 입항하고 있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천600여 명을 비롯해 2천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소형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2023.3.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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