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모디 인도 총리 내달 국빈 방미…印太 공동약속 강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성명을 내고"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국빈 방미하는 모디 인도 총리를 맞이한다"며"국빈방문에는 6월 22일 국빈만찬이 포함된다"고 밝혔다.앞서 작년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빈 방미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미국을 찾은 바 있다.지난 2021년 9월 미국에서 개최된 쿼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기도 했다.
또"이번 방문은 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양국 공동의 약속은 물론 국방, 청정에너지, 우주 등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공동의 결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모디 총리의 방미는 부상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응한 미·인도 양국의 밀착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인도는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안보 협의체인 쿼드 회원국으로, 미국은 인도와 국방 및 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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