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中 자회사, 정찰풍선 연계 기업에 부품 판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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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크기업의 자회사가 중국 정찰풍선과 연계된 중국 기관에 전자 부품을 공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미국 NBC 방송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ATX의 중국 내 자회사가 중국 정찰풍선과 관련된 국영방산기업 전자과기집단공사, CETC를 최대 고객으로 두는 등 중국과 광범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ATX의 중국 내 자회사가 중국 정찰풍선과 관련된 국영방산기업 전자과기집단공사, CETC를 최대 고객으로 두는 등 중국과 광범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앞서 미 상무부는 정찰풍선 사건 직후 중국군의 항공우주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CETC 산하 48연구소 등 6개 중국 기관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방송은 AXT 거래 자료에 CETC 계열사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베이징 통메이가 48연구소에 부품을 판매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미국 기술과 노하우가 중국군 손에 넘어가지 못하려는 차원이라고 전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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