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일 해상차단훈련에 '역내 평화 증진 위한 방어적 성격'
이상헌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9일 이달 말 열리는 한미일 등의 해상차단훈련이 방어적 성격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상차단훈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청하자"난 미국과 한국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것 외에 특별히 발표할 게 없다"며"알다시피 그런 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라고 말했다.북한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에는"그들이 훈련에 반대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다"라며"다시 말하지만 이는 방어적 훈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 훈련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북한이 유엔에서 금지한 '선박 대 선박' 이전 방식의 석유제품 밀수, 해상에서의 WMD 전파 상황을 가정해 차단하는 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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