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미국에서 하반기 1억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백악관의 전망이 나왔습니다.백악관은 이 같은 추정을 의회에 전달해 현재 계류 중인 코로나19 대응 추가 예산 처리를 독촉할 계획입니다.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미국이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
백악관은 이 같은 추정을 의회에 전달해 현재 계류 중인 코로나19 대응 추가 예산 처리를 독촉할 계획입니다.미국 인구의 거의 1/3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이 수치는 오미크론과 그 하위 변이가 하반기까지 우세 종인 상황을 가정한 겁니다.[피터 호테즈 / 베일러 의과대학 교수 : BA.2가 전파될 때마다 많은 사람이 감염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원의장이나 백악관, 연방 정부 사람들이 확진되는 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미국은 오미크론 발생 이후 상대적으로 감염 확산이 크지 않아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시도해왔습니다.최근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7만여 명으로 전주보다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미 질병통제센터, CDC는 연방 법원의 제지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거듭 권고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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