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그너 주둔 벨라루스 여행금지령 내렸다…'즉시 출국하라'

대한민국 뉴스 뉴스

美, 바그너 주둔 벨라루스 여행금지령 내렸다…'즉시 출국하라'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이번 조치는 벨라루스에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이 주둔한 이후 벨라루스와 폴란드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 간 접경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벨라루스 주재 미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에 있는 미국 시민은 즉시 떠나라'며 벨라루스에 대해 여행 경보 최고 수준인 여행금지령을 내렸다. 미 국무부는 이런 권고의 배경에 대해 '벨라루스 당국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돕고 있고, 벨라루스 내에서 러시아 병력이 증강되고 있으며 민간인 구금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가 21일 벨라루스에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을 촉구하고, 벨라루스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벨라루스에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이 주둔한 이후 벨라루스와 폴란드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 간 접경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 국무부는 이런 권고의 배경에 대해 "벨라루스 당국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돕고 있고, 벨라루스 내에서 러시아 병력이 증강되고 있으며 민간인 구금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벨라루스는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 등을 배치한 러시아의 맹방이다. 지난 6월 바그너그룹은 러시아 내 무장반란을 하루 만에 접은 후 벨라루스로 근거지를 옮겼다.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에 공식 법인을 등록했다는 외신 보도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서방은 현재 벨라루스에 바그너 용병이 4000~5000명가량 있다고 추정한다. 바그너그룹은 벨라루스군과 함께 폴란드·리투아니아 국경 인근에서 군사 훈련도 벌이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텍사스에 여의도 6배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美텍사스에 여의도 6배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현대건설·SK에코·EIP운용정책펀드와 6천억원 투입24만가구 사용전력 생산'美 신재생에너지 주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솔방울·나무껍질, 비처럼 내렸다”…캐나다, 역대 최악 산불“솔방울·나무껍질, 비처럼 내렸다”…캐나다, 역대 최악 산불캐나다 서북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CBC·영국 BBC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C주의 웨스트 켈로나시에서 발생한 맥두걸 크릭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은 17~18일 하룻밤 새 64헥타르(0.64㎢)에서 6800헥타르(68㎢)로 100배 늘어났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북미 지역 전체의 대기 질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이미 여러 차례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항의글 3000개, 영상도 내렸다…피프티 다룬 '그알' 초토화항의글 3000개, 영상도 내렸다…피프티 다룬 '그알' 초토화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방송으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방송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원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가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만약 이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한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 방송이 방심위 안건으로 잡히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규칙) 중 제9조인 ‘공정성’ 기준에 맞는지 심의하게 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H, 전관업체와 648억 계약 백지화... '전관참여 배제 검토'LH, 전관업체와 648억 계약 백지화... '전관참여 배제 검토'LH 퇴직자 명단 제출 즉시 의무화... '전관 없는 업체'에 가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H, '철근누락' 이후 전관업체와 648억원 계약 전면 취소LH, '철근누락' 이후 전관업체와 648억원 계약 전면 취소LH 퇴직자 명단 제출 즉시 의무화... '전관 없는 업체'에 가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농작물 병해충' 의심? 즉시 스마트폰 촬영하면 진단 OK'농작물 병해충' 의심? 즉시 스마트폰 촬영하면 진단 OK농촌진흥청, 전북 농업기술센터서 시연회... 세계 최초, 31개 주요 농작물 344 병해충 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6 03: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