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당시 중국을 도왔던 미국의 민간 의용 항공대를 치켜세우며 미·중 관계의 미래가 차세대 청년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관계의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기초는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중·미 관계가 향후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려면 신세대 비호대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기금회와 비호대 참전용사들이 오랜 기간 중·미 양국에서 비호대의 역사를 계승하는 데 힘쓰면서 점점 더 많은 미국 청소년이 비호대우호학교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미 500여명의 비호대 참전용사와 수 백명의 가족들이 중국을 방문했음을 알게 됐다'며 '이에 매우 기쁘며 이들 미국인들에게 경의를 전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당시 중국을 도왔던 미국의 민간 의용 항공대를 치켜세우며 미·중 관계의 미래가 차세대 청년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0일 자 1면에 “중국과 미국 인민은 항일 전쟁 시기 공동의 적에 맞서 적개심을 불태우고, 선혈과 불길의 시험을 거치며 깊은 우의를 맺었다"고 한 시 주석의 편지를 소개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관계의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기초는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중·미 관계가 향후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려면 신세대 비호대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비호대는 중국 국민당 정부와 협력했다. 중국 공산당은 그러나 개의치 않았다. 앞서 지난 2014년 항일전쟁 승전 69주년 좌담회에서 시 주석은 “위험을 무릅쓰고 타봉 항로를 개척한 미국 비호대를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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