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빅스텝’으로 속도조절…“강력 긴축은 지속, 내년 최종금리 5.1%” KBS KBS뉴스
지난달까지 '4회 연속 0.75%p 인상'이라는 강력 긴축에 나섰던 연준이 일단 금리 인상폭을 줄이긴 했지만,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긴축 기조는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네, 예상대로 연준이 '속도조절'에는 돌입을 했습니다.
지난달까지 '4회 연속 0.75%p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속도로 금리를 올려왔기 때문에, 일단 인상폭을 줄이는 '속도조절'은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오늘도 금리를 0.5%p 인상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4.25%-4.5% 구간으로 올라가게 됐습니다.사실 오늘 0.5%p 인상은 충분히 예상이 됐던 거고, 관심은 연준이 내년에 과연 어느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올리느냐에 있었는데, 연준은 이걸 5.1%로 제시했습니다.어제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1%를 기록했는데, 둔화세가 뚜렷해졌다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때문에 물가를 확실하게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는 데 강력하게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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