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시장 과열 '여전'…6월 민간고용, 전망치 2배 이상↑
작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레저·접객업과 건설업, 무역·운수·유틸리티 등의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ADP에 따르면 민간 노동자들의 임금은 전년 동월보다 6.4% 상승해 5월보다 오름폭이 약간 줄었고, 직장을 옮긴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폭은 11.2%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적었다.전주보다 1만2천 건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살짝 웃돌았다.
반면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만3천 건 감소한 172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미국 노동시장의 힘을 보여주는 이날 ADP 등의 발표에 주식과 채권 시장은 움츠러들고 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6월 민간 고용 발표 후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폭을 1% 가까이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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