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중 간 고위급 대화가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16일)부터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을 방문합니다.외교와 경제에 이어 글로벌 현안에서도 대화 채널을 복원하려는 시도인데 향후 미중 정상회담 성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기자]존 케리 미국...
외교와 경제에 이어 글로벌 현안에서도 대화 채널을 복원하려는 시도인데 향후 미중 정상회담 성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카운터파트인 셰젠화 중국 기후 특사 등을 만나 온실가스 배출 등 글로벌 환경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외교, 국방, 경제, 글로벌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는 미중 간 대화채널 가운데 외교와 경제에 이어 글로벌 현안까지 소통을 복원하는 겁니다.[마이클 매콜 / 미 하원 외교위원장 : 중국은 자칭 개발도상국이라고 거짓말하고 있기 때문에 206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준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미국은 거의 곧바로 규정이 적용이 됩니다.]케리 특사 이후에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방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미국은 마지막 남은 군사 분야 대화 재개를 위해서도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분야별 고위급 소통 채널이 성공적으로 복원된다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에서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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