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시간당 30~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을 때 서울 동작구 상도동과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반지하 침수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지난해 침수 참사가 발생했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주택. 〈사진=연합뉴스〉침수예상지역이란 시간당 100mm 강우가 내릴 때 침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시간당 100mm의 강우량은 서울시가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비의 양입니다.침수예상지역 중 반지하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관악구였고, 이어 강북구, 동작구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이 만들어진 뒤에도 신축 반지하 주택은 계속 늘었습니다. 지하층 건축을 심의할 수는 있어도 강제로 금지할 수는 없는 데다, 건축 허가는 각 자치구의 권한이어서 시가 인허가를 전부 관리할 수 없었던 겁니다.대책은 최근에도 되풀이됐습니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에서 반지하에 살던 주민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 6월 CPI 상승 둔화 전망…'연율 기준 3.1% 상승할 듯'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른 무릎 높이 전에'‥반지하·지하 주차장 침수 땐 빠른 대피가 '최선'도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지하 공간의 침수 피해가 가장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우 당시에도 서울에 반지하와 지하 주차장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일부터 '전형적인 장마'…수도권 이틀간 최대 250㎜ 이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13일부터 '체계적으로 잘 발달한 정체전선'에 의해 다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350여대 침수 피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채새롬 기자=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우에 서울·부산 등 33가구 대피···주택·차량 침수 등 잇따라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습 폭우'에 강남 등 아파트 침수…지하철 운행 중단도'말 그대로 '기습 폭우'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특히 서울 동작구와 구로구 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