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ETF 한달새 6.5% 오름세 라니냐 발생시 옥수수·대두 생산↓
연초 이후 ‘에브리싱 랠리’에서 소외됐던 농산물이 신곡 파종 면적 축소와 기상 이변 등에 힘입어 최근 강세 전환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3대 농산물선물 ETF는 최근 일주일간 4.41% 상승했다. 한달간 상승폭도 6.49%에 달한다.
연초 이후 5.17%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반등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그밖에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 ETF와 KODEX 콩선물 ETF도 한달새 각각 4.48%, 2.68% 오름세를 기록했다.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걸쳐 남미 전역에서 내린 비가 농산물 공급 불확실성을 해소시켰으며, 중국이 자국 내 옥수수 생산량 추정치를 높여 단기적으로 풍부한 곡물 공급 상황을 부각한 점이 농산물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에서도 감산이 예고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감이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가뭄에 이어 최근 서리 피해까지 발생했다.하지만 옥수수와 소맥을 중심으로 2024·2025시장연도 전 세계 신곡 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이 집중하는 남은 변수는 기후 변화다. 국제기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동안 기승을 부린 엘니뇨 기후가 소멸되는 대신 오는 6~8월, 7~9월 동안 각각 49%와 69%의 확률로 라니냐 기후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엘니뇨와 달리 라니냐 기후 하에서는 전 세계 약 80%의 옥수수와 대두를 생산하는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빈번한 가뭄 피해가 발생하는 한편, 따뜻한 해수의 이동으로 호주, 동남아시아 등을 비롯한 서태평양 연안에서는 강수량이 확대돼 홍수 피해가 속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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