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비자금 손자 전우원 검찰이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가족 비자금 은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가족 비자금 은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두환씨와 배우자 이순자씨, 자녀, 손자 등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업무방해,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전두환씨 일가가 과거 은닉한 비자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전씨 비자금이 셋째 아들 전재만씨가 운영하는 해외 와이너리와 IT 보안업체 웨어밸리 등에 흘러갔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 17일 라이브 방송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한 뒤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숨진 전씨는 1997년 4월 군형법상 반란수괴 및 내란수괴, 내란목적살인,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이 확정됐다. 사망 전까지 납부한 추징금은 1283억원으로 미납 추징금은 922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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