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서 시도지사 간담회…'국정 동반자, 지혜 모아달라'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7.8 [email protected]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8기 시·도지사와의 상견례 격인 이날 간담회는 취임 60일 만에 마련됐다.김 지사는 이날 저녁 도청에서 열리는 강원 도민의날 기념식 일정으로 불참했으며, 대신 오후에 용산 청사를 찾아 윤 대통령을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물가 상승과 공급망 교란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대선 때부터 내걸었던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추진 전략,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한 뒤 시·도지사 의견을 청취했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8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환경 속에 중앙과 지방의 적극적인 협력만이 국민 행복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리더이자 국정 운영의 동반자인 시·도지사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도지사의 지역 발전에 대한 계획과 각오에서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고 지역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를 확인하고 한국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주요 국정과제를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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