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 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정부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보조금 사업에서 부정, 비위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뿐 아니라 담당 공직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갖추라고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 대책을 재점검하라면서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마무리와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의 조속한 완성에 힘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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