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언론과 인터뷰다양한 안보현안 머리 맞댈 것北·러의 군사분야 밀착엔 우려
北·러의 군사분야 밀착엔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을 언급하며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사우디가 국제 무대에서 핵 비확산에 관한 확고한 지지를 견지해온 만큼,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이의 개발을 차단하는 데 대해 사우디와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며 양국 간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 윤 대통령은 사우디 언론 '알 리야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안보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은 양국이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어떻게 기여할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일어나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는 지난 13일"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의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순방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도 북한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얼마 전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군사협력을 논의한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러·북 간 군사협력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안보에 대한 도발일 뿐만 아니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의결한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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