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총리와 韓中회담'북핵 문제 악화될수록한미일 공조 강화될것'
한미일 공조 강화될것" 윤석열 대통령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북한 핵 문제가 악화되면 한·미·일 공조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중국이 성실하게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면서"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리 총리도 시 주석의 안부를 전하며"적극 호응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중은 가까운 이웃이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협력하고 잘 지낸다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다만"시장경제, 그리고 세계 자유무역 질서 속에서 함께 성장을 이루어온 한국과 중국"이라고 전제하고,"다자주의 속에서 국제사회가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온 경제 관계의 규범과 틀을 성실하게 지켜나가면서 양자 관계를 관리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예측 가능성 있는 경제 투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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