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우탁 기자=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이용준 전 외교부 북핵대사는 지난 7일 미국의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국의 새 행정부가 출범한 직후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발사를 굳이 미국 선거일에 맞춰 해도 별 실익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만일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선거보다는 차기 행정부 출범 직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도 지난달 26일 국회 정보위에서"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시드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북한담당관은 지난달 19일 과거 미국 대선 사례를 보면 북한이"이임하는 행정부를 처벌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보다는"앞으로 4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미국 대선을 전후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북한의 7차 핵실험이 지연되는 것은 핵탄두의 디자인 때문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핵 과학자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소장은 서구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7차 핵실험 지연 이유는 핵탄두가 예상한 폭발력을 내도록 디자인하는 작업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30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해 3월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공개한 바 있다. 화산-31의 실제 위협 정도는 아직 정밀하게 분석되지 않았지만, 그 직경이 40~50cm로 추정된다.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은 최근 국제 외교가의 현안이었다. 특히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자임하고 나서면서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최근"핵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생존을 바라여 행운을 비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할 부질없는 일"이라고 한국을 겨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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