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유엔·국제사회가 한미에 합동군사연습 중단 요구해야”newsvop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한미 공군이 지난달 서해 상공에서 우리 측 F-35A 전투기와 미 측의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로 연합공중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2023.02.02. ⓒ공군 제공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 “유엔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 지역 정세를 극도로 가열시키며 대결 수위를 무책임하게 끌어올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상은 “미국과 남조선의 반평화적인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로 그것이 국제사회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긴장 완화를 도모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상은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남조선과 연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종심 전략거점들에 대한 기습 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조선반도와 같이 군사적 대치 상황이 첨예한 지역에서 때없이 수사학적 위협 발언과 과시성 군사행동을 이어간다면 지역의 군사정치 정세는 대단히 위태로운 통제불능 상황에로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될뿐”이라며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같은 방식으로 얼마든지 대응성 시위 행동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결과는 아주 명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3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3~23일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 포함된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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