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열차를 타고 3박 4일, 2,300k...
4년 전 미국과 핵 담판을 위해 중국의 협조를 받아 육로로 가로질러 갔던 것과 매우 비슷한데요.[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반갑습네다. 바쁜 속에서도 우리를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푸틴이 동방경제 포럼에서 강조한 '극동개발'과도 맞닿아 있는 동선입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헤이룽장성 시찰 때 '동북진흥'을 천명하며 묘한 교감을 보여줬습니다.그러나 북한 입장에서 중국의 경제지원은 UN 대북 제재 틀 안에 갇혀 있다는 한계를 지닙니다.북한도 정상회담 직전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대북 제재에 정면 도전 의지를 표출했습니다.닫힌 북한이 아닌 열린 북한을 상징하는 대장정이었지만, '하노이 노딜'로 모든 게 물거품이 됐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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