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외교관 238명 '한미일 정상회의, 韓 외교 지평 새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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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외교관 238명이 지난 18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21세기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새롭게 연 쾌거'라고 평가했다. 또 3국 정상회의 결과물인 공동성명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서 세 정상이 '우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한다'고 명시한 데 대해 ' 3국이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따른 평화 통일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역사적인 문건 '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3국 공조 체제 하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통일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문서'라면서다, 세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서 '우리는 인도 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떤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하게 반대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중국해, 대만해협, 우리 서해 등 동아시아 주요 무역항로를 통제하려는 중국의 불법 만행을 억제하기 위해 일방적 현상변경 반대를 명시한 것은 국제사회의 법치원리를 3국이 강화하는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서 “우리는 인도 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떤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하게 반대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중국해, 대만해협, 우리 서해 등 동아시아 주요 무역항로를 통제하려는 중국의 불법 만행을 억제하기 위해 일방적 현상변경 반대를 명시한 것은 국제사회의 법치원리를 3국이 강화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로벌 공급망 확충과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3국이 협력하기로 한 것은 중국의 기술 도용을 막고, 우리 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면서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위해 오솔길을 함께 걸어 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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