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정치계 거목 베를루스코니…영광만큼 짙었던 추문·비리 그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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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정치계 거목 베를루스코니…영광만큼 짙었던 추문·비리 그늘

한때 정계에서 퇴출됐다 지난해 총선에서 상원의원으로 복귀 신창용 특파원=12일 향년 86세로 별세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빛과 그늘의 양극단을 오간 정치인이다.

그의 독특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국격'을 떨어뜨린 장본인이자 이탈리아 경제를 후퇴시키고, 만성적인 재정 적자라는 고질병을 떠안긴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밀라노 국립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고향 밀라노에서 건설회사를 차려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는 건설업을 통해 모은 자본을 종잣돈 삼아 미디어 산업에 진출해 전국적 규모의 민간 방송 채널을 세 개나 소유한 미디어 재벌이 됐다. 1994년 총선에서 처음 집권에 성공, 7개월 동안 총리를 지낸 그는 2001∼2006년, 2008∼2011년 다시 총리직을 맡았다. 3차례에 걸쳐 9년간 총리를 지내며 2차 대전 이후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수립했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그가 기업가적인 대담함으로 이탈리아 경제를 살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의 재임 기간 경제 성장은 정체됐고, 국가 경쟁력은 추락했다. 그가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추진한 노동 개혁 법안은 비정규직을 대거 양산했다.고학력 젊은이들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됐고, 이탈리아의 국가 부채는 한때 세계 3위에 이를 정도로 불어났다.2019년 페루자 초콜릿 공장 방문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2008년 세 번째로 총리직에 복귀한 이후 53번의 신임투표에 직면했을 정도로 집권 기간 내내 온갖 성 추문과 비리, 마피아 커넥션 등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젊고 잘생기고 제대로 선탠했다고 말해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고, 이듬해 방미해선 오바마 대통령 부부 모두에게"선탠했다"고 말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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