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홍콩서 주식거래 재개 창업자 ‘재산 해외 유출’ 혐의로 거래 정지된 뒤 닷새만에 재개 위장이혼 의혹 전처 제3국 도피 中기업인 “인민의 적” 비난도
中기업인 “인민의 적” 비난도 창업자의 ‘재산 해외유출’ 혐의로 정지됐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주식거래가 3일 홍콩증시에서 재개됐다. 거래 재개 첫 날 헝다 주가는 급등했으며, 장중 한때 시초가 대비 30% 이상 치솟았다가 한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했다.
중국 당국은 쉬 회장이 재산을 미국 등 해외로 빼돌리려 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국은 헝다에 쉬 회장이 이번 혐의와 관련해 의무적 조치를 받았다고 통보했다. 쉬 회장의 세부 혐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위장 이혼’ 의혹을 받는 쉬 회장의 전 부인 딩위메이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 매체들은 그가 지난 7월 홍콩에서 제3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딩위메이는 지난해 쉬 회장과 이혼했으나 홍콩에 머물면서 헝다 그룹의 채무 구조조정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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