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항, 대외무역용 정박지 2곳 완공…'북중 교역 확대 대비'
박종국 특파원=북한과의 최대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항에 건설 중인 정박지들 가운데 2곳이 완공돼 대외 개방 승인을 받았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 통상구 판공실과 해사국 등 관련 부서 검수팀이 지난 2일 현장 검수를 실시한 뒤 단둥 내 다둥항 남쪽에 건설된 제1정박지와 제2정박지의 대외 개방에 동의했다.펑파이신문은"이들 정박지의 완공·대외 개방 승인은 단둥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단둥항 확대 개방 3개년 프로젝트의 초보적인 성과"라며"단둥항의 항만 기능과 개방이 확대되면 물동량이 늘고 원활한 물류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단둥시는"나머지 정박지 등 추가 항만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예정된 기간 내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대외 개방용 정박지들을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둥의 정박지 확충과 대외 개방 확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간 폐쇄됐던 북중 국경이 개방돼 본격적인 교역 재개가 이뤄질 것에 대비하고, 한국과 일본 등과의 교역 확대도 꾀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랑터우항은 유엔의 대북 제재 이전에 신의주에서 북한산 석탄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다타이쯔항은 북한산 수산물·농산물을 반입하는 선박들이 이용했던 항구로, 변변한 정박시설이 없었다"며"이들 항구의 정박 시설 확충과 대외 개방은 북한과의 교역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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