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중국 관관갱 몰려드는 모습 보기 어려울 것' 중국관영매체 으름장 한중노선축소 중국정부의남탓
최근 우리 국적 항공사들이 한중간 노선을 일부 축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과 일본에 치우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외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즈는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국적 항공사들이 수요 부족을 이유로 최근 한중간 일부 노선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에대해 글로벌타임즈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한국 항공사가 비용을 낮추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중국행 노선을 중단하는 것은 승객 수송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합리적"이라고 설명하면서도"적은 승객수 뒤에는 분명히 정치적 요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친미·친일 노선에 치우친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악화에 대한 국내적 우려와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한국 정부는 아직까지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한 의지와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한국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덜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었고 한국 제품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덜 인기가 있어 한국의 면세점과 관광지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드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한중 관계의 현재 어려움과 도전은 중국 때문이 아니라며 한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대만 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지난 6월초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발언을 마지막으로 소개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혼자는 못하겠어요' 초보 엘베 정비사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혼자는 못하겠어요' 초보 엘베 정비사가 남긴 마지막 말 왜 초보 기사가 위험하게 고층에서 혼자 작업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일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9% 부정평가 57.5%ㅣ리얼미터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39%, 부정평가가 57.5%를 기록했다는 여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낙연 귀국 일성 '못 다 한 책임 다하겠다'이낙연 귀국 일성 '못 다 한 책임 다하겠다' 이낙연 설훈 김철민 윤영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0.2%p 하락한 40.3%…국민의힘 37.6% vs 민주당 43.1%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0.2%p 떨어져 40.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5일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종합) | 연합뉴스(하노이=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부부, 베트남 주석부부와 ‘쌀국수 조찬’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과 산책을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