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교육 업체에서 리베이트 챙겨간다는 의혹 A사 보증금·임대료 내고 어린이집 운영권 챙겨 직접 임명한 원장들에게 정해진 업체와 계약 요구
과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보육료를 빼돌려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런 리베이트 관행을 아예 수익모델로 삼은 위탁운영 업체가 등장해 '어린이집 사냥꾼'이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남양주시 어린이집 원장 : 무슨 말인지 전혀…. 저희는 지금 개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에요.][민간어린이집 위탁운영 업체 A사 대표 : 어린이집 원장들이 놀란 거예요. 순간적으로 A사 얘기하면 해를 끼칠 수 있겠구나.][전 어린이집 원장 : 원장들이 이렇게 불안해하고, 행사 안 하고 행사비 빼가고 리베이트·페이백 하는 것에 대해 은팔찌 찰 것 같다고 걱정을 엄청나게 하던데….][전 어린이집 원장 : 전임 원장이 공인인증서를 복사해서 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들어올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A사가 관리하겠다는 거죠.]이후 어린이집이 비용을 결재하면 해당 교육 업체들은 다시 일부를 A사에 줍니다.[전 어린이집 원장 : 돈을 빼 오려면 그 업체가 A사에 돈을 줘야지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전국에 교재교구사나 특강 업체는 수두룩해요. 그럼 그중에서 A사와 협조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하겠죠.]단순 계산으로도 매달 3억에서 5억 원을 받는 겁니다.현행법상 어린이집은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돼 수익이 나도 어린이집을 위해서만 써야 합니다.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어린이집 사냥꾼'의 등장이란 비난을 듣는 상황.YTN 정현우[[email protected]]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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