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18-25, 22-25, 25-21, 25-23, 15-11)로 물리쳤다. 10점에 먼저 도달한 도로공사는 12-8에서 연거푸 범실에 흔들린 IBK기업은행을 몰아붙였고, 결국 15-11로 세트를 가져가며 2시간 넘게 이어진 혈투를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25-27, 25-21, 20-25, 19-25)으로 졌다.
4연승 파죽지세의 두 팀 간 대결답게 매우 치열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웃은 쪽은 선두 한국도로공사였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개인 통산 158승을 기록하면서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승 감독의 영예까지 안았다. 도로공사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친 도로공사는 5연승을 달리며 13승2패로 선두를 지켰다.
7연패 뒤 4연승을 달렸던 IBK기업은행은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 IBK기업은행 기세가 무서웠다. IBK기업은행은 노장 리베로 임명옥의 탄탄한 수비 위에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육서영의 블로킹이 가세하면서 도로공사 모마-강소휘-타나차 ‘삼각편대’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이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따내는 등 도로공사를 기선제압하면서 경기가 쉽게 끝나는 듯했다. 도로공사는 괜히 선두가 아니었다. 3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섰는데, 모마가 역시 그 선봉에 섰다. 도로공사의 아포짓 스파이커 모마는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모마는 두 팀 합쳐서 최다인 35득점을 뽑았다. 또 12개의 디그를 잡아내며 수비에도 큰 힘을 보탰다. 세트스코어 2-2. 세트 초반 범실로 흔들렸던 도로공사는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었고 5-4로 앞서갔다. 10점에 먼저 도달한 도로공사는 12-8에서 연거푸 범실에 흔들린 IBK기업은행을 몰아붙였고, 결국 15-11로 세트를 가져가며 2시간 넘게 이어진 혈투를 대역전극으로 마무리했다.한편, 삼성화재는 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았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지난달 12일 대한항공전부터 9연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9연패는 자신의 종전 최다 연패를 경신한 신기록이다. 시즌 2승13패로 최하위인 삼성화재는 6위 우리카드와의 승점 격차가 11까지 벌어졌다. 1995년 창단한 삼성화재는 프로배구 출범 전 실업배구 시절 77연승을 달리며 무적의 팀으로 통했다. 프로가 출범하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내림세를 보이더니 이런 수모를 당했다.
대역전극 최다연패 신기록 여자배구 선두 김종민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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